광명署, 책사랑 문고 개관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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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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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경기광명경찰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 광명경찰서가 5일 오후 1시30분께 민원인 휴게실에서 책사랑 문고 개관행사를 열었다.

책사랑 문고는 행복한도서관재단이 주관하고 경기도청이 후원하는 사랑의 책나눔 행사로 경찰서 방문 민원인 대기 시간의 무료함을 달래주고 휴게실의 부드러운 분위기를 만들어 정서적 안정을 꾀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곳에는 성인도서 위주로 1500여권의 다양한 도서를 갖추고 문고를 꾸며 시선을 모았으며, 개관식 행사에는 경찰서장을 비롯해 도의원(정대운), 김성재 경기도청 교육정책과장, 이우정 행복한 도서관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해 서가·도서 기증서 전달식 및 현판 제막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고창경 광명서장은 “책사랑 문고가 다양한 지식의 장이자 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경찰서를 찾는 민원들이 대기시간에도 지루하지 않고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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