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엠아이. |
첫 방송을 앞두고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는 JTBC 개국특집 수목 미니시리즈 '발효가족(극본 김지우, 감독 박찬홍, 제작 MI, MWM)'이 배우들의 대본 사랑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대본에 푹 빠져 있는 배우들의 모습을 담으며, 김지우 작가의 대본과 사랑에 빠진 배우들의 가지각색의 모습을 보여준다.
연신 진지한 표정으로 대본에 몰입하고 있는 박진희의 모습을 시작해 재미있는 소설책이라도 읽는 듯 때로는 즐겁게 때로는 심각하게 대본을 들여다보고 있는 최재성, 성인 연기자 못지않은 포스로 대본을 체크하고 있는 아역배우 송예림까지 사진만 보아도 배우들의 남다른 대본 사랑이 느껴진다.
특히, 지난 11월 28일에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발효가족은 따뜻하고 훈훈한 가족이야기가 중심인데도 대본이 굉장히 치밀하다"라며 김지우 작가의 대본에 대한 신뢰를 들어낸 송일국은 한시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다.
촬영 관계자는 "발효가족의 촬영 현장에서는 배우는 물론 스태프들까지 대본에 푹 빠져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라며 "김지우 작가님의 대본은 대사는 물론 지문 하나하나까지 섬세하고 치밀하게 쓰여져 있어 정말 한편의 소설을 읽고 있는 기분이다. 이런 작가님의 필력에 실력파 배우들의 연기력이 더해져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라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아름다운 자연 속의 맛깔 나는 음식을 담으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게 될 드라마 '발효가족'은 송일국, 박진희, 이민영 등이 출연하며 12월 7일 밤 8시 45분, JTBC를 통해 첫 방송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