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하차 소감, "조금 이른 이별… 1932일간 '슈키라'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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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5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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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특 하차 소감(이특 트위터).
(아주경제 총괄뉴스부)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이 라디오 하차 소감을 전했다.

이특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5년 3개월의 추억. 1932일간의 '슈키라' 행복했습니다. 군대가기 전 마지막 날까지 하는 것이 내 목표였는데 생각보다 조금은 이른 이별이었네요. 지켜줘서 고마웠습니다.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날 이특은 '1932일간 달콤한 키스 고마워요. 쪽'이란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슈키라를 진행했던 라디오 부스 사진을 함께 올렸다.

이특은 "슈키라를 거쳐간 23명의 피디님과 작가분, 그리고 내 동생 은혁이. 수많은 게스트들. 우리가 DJ 자리를 지킬 수 있게 슈키라를 지켜준 슈키라 가족들 모두 감사합니다. 더 큰 사람되서 돌아올게요"라고 덧붙이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이특의 하차 소감을 들은 네티즌들은 "마지막까지 훈훈한 모습. 역시 이특이다" "게스트로라도 자주 목소리 들려주시길" "이특과 함께한 슈키라 고마웠습니다" 등의 댓글로 아쉬움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이특 하차 이후 '슈퍼주니어의 키스 더 라디오'는 슈퍼주니어 멤버 성민과 려욱이 채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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