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국이 화합을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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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0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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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정부시, 동·서 화합 송년콘서트 개최’

러시아 민속무용.<사진제공=의정부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의정부시는 오는 14일 오후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에서 동·서 화합을 위한 송년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의정부시 우호도시인 러시아 비로비잔시 시립 가무단과 미2사단 군악대가 크리스마스 합동공연을 펼친다.

러시아 가무단과 미군의 군악대가 합동공연은 미군 창립 이래 2009년 미군 관악기 연주단이 모스크바에서 공연한 것을 제외하고는 처음 있는 일이어서 주목을 받고 잇다.

이날 공연에서 러시아 비로비잔시 시립 가무단은 러시아 전통민요와 민속무용, 크리스마스 캐롤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미2사단 군악대는 주옥같은 크리스마스 캐롤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 의정부시 송남유치원 원생들의 합창과 의정부시 출신의 세계적인 비보이팀인 퓨전MC가 우정 출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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