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中 증시 영향 10대 사건

2011년 중국 A주 증시는 상하이종합지수가 최고 3067포인트를 기록한 뒤 침체장을 벗어나지 못했다. 12월 9일 까지 기록으로 볼때 연중 최저점은 2302포인트였다. 주식시장이 장기 조정 국면을 벗어나지 못한 가운데 올해 중국 증시 참여자들의 관심사는 상반기에는 물가 오름세, 하반기에는 당국의 통화정책에 쏠렸다. 2011년 시장이 막바지로 향하는 가운데 2011년 주식시장에 영향을 준 10대 사건을 정리했다.

<주요 내용>

1.임원교체
10월 29일, 증권감독관리위원회(증감회)의 신임 주석 교체가 정식으로 정부의 승인을 얻어 궈슈칭(郭树清) 신임 주석으로 임명.

2 상장폐지
11월 28일, 차이넥스(ChiNext) 상장폐지 제도 수면 위로 부상.

3 고속철도
어느때 보다 빠른 발전추세를 보여온 고속철도 사업 관련 고위층 비리와 고속철도 사고 등 연이은 악재.

4 수리산업
그동안 관심이 적었던 수리산업이 정책성 호재를 맞아 강세를 보임.

5 국제판
연내 국제판이 출범할 것이라는 소문으로 인해 A주 시장 타격.

6 12.5 규획
올해 4 분기, 산업별 발전계획 발표시기 집중, "12. 5 규획(12차경제개발 5개년 계획)"관련 테마주에 대한 관심 증대.

7 구제금융
4월 이래 A주 증시 불경기로 중앙후이진투자공사(中央汇金投资公司)를 필두로 구제 금융을 실시.

8 일본 대지진
지난 3월 11일 일본 후쿠시마 9.0도 대지진 발생.

9 지준율 하향조정
11월 30일 저녁, 중앙은행 12월 5일 기준 지준율 0.5% 하향 조정 발표.

10 유럽 채무위기
2009년 말부터 시작된 유럽 채무위기 심화. 제조업 수출 영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