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현재 운정신도시내 유일한 전철역인 운정역보다 접근성이 용이하여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신설역사(가칭 ‘야당역’)의 사업시기가 운정3지구 준공시점으로 계획돼 있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판단해 이와 같이 사업시기를 당겨 줄 것을 요구했다고 강조했다.
이인재 파주시장은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에 신설역사 사업비로 270억 원이 확보돼 있고, 부지도 마련돼 있어 사업추진이 용이하므로 관계기관과 역사 신설 위·수탁협약 체결기간을 최대한 단축하여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공사기간도 최대한 앞당겨 공사 준공 이전이라도 이용 가능한 시점에서 우선개통을 추진하여 입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겠다”고 밝혔다.
경의선 야당역은 2008년 12월 역사 신설 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2009년 운정3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으로 결정돼 협약체결을 위한 관계기관간 협의를 하던 중 운정3지구 사업 중단으로 역사 설치 협의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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