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1일 출시된 하이네켄의 첫 리미티드 에디션인 ‘The Heineken 2012 Limited Edition’의 더 퓨처(The Future) 병을 이용해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하이네켄의 페이스북을 통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자신의 디자인과 모르는 사람과의 콜라보레이션이 함께 이루어 진다는 게 특징이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140년간 세계인들과 공유해온 하이네켄의 정신을 발판으로 향후 140년간 세계인과 함께 공감하고 공유할 수 있는 디자인을 창조하는 것으로,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공모전 소개와 툴킷, 퓨처 바틀 JPG 이미지, 기타 하이네켄의 디자인 요소들을 하이네켄 공모전 페이스북(www.yourfuturebottle.com)에서 다운로드 후 자신만의 독특한 디자인을 완성하면 된다.
완성된 작품은 페이스북에 업로드 한 후 다른 응모자의 디자인 중 자신의 디자인과 짝을 이룰 작품을 선택하면 응모가 완료되며, 공모는 2012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도 세계적인 디자인 관련 인사들로 구성됐다. 해외 유명 디자인 사이트인 ‘쿨 헌팅(Cool Hunting)’의 공동 창업자이자 편집장인 에반 오렌스턴(Evan Orensten), 세계적인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인 ‘페차쿠차’의 공동 창설자인 마크 다이댐(Mark Dytham), 그리고 하이네켄의 글로벌 디자인을 총괄하는 마크 반 이터슨(Mark van Iterson)이 이번 심사를 담당한다.
하이네켄 코리아의 얀아리 스미트 지사장은 “1873년 처음 하이네켄이 런칭한 이래 세계인들과 계속 교감하며 디자인을 진화시켜 나갔다”며, “이번 리미티드 에디션 디자인 공모전 또한 끝없는 창의성과 독특한 디자인 매치를 통해 하이네켄의 미래를 직접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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