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얀트리 서울’ 매각 임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13 10: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6성급 호텔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이하 반얀트리)’가 새로운 주인을 찾을 전망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그룹과 부영그룹이 반얀트리 인수의향서를 제출하고,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인 우리투자증권은 늦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매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반얀트리는 경기 침체에 따른 실적 부진과 유동성 위기로 인해 시장에 매물로 나왔다.

이번 매각에는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현대그룹, 부영그룹 뿐만 아니라 메릴린치, 신라호텔, 한화, CJ 등도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계에서는 반얀트리의 매각 금액을 1800억원에서 2000억원 안팎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번 매각이 완료될 경우 반얀트리 시공사인 쌍용건설에게도 상당한 자금 유입이 기대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