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명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양기대 광명시장이 배움터 지킴이로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양 시장이 전국 최초로 학교 안전을 위해 실시해 경찰청 7대 우수사례로도 선정됐던 ‘배움터 지킴이 사업’의 한 해 성과를 둘러보고자 13일 일일 배움터 지킴이로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에 나선 양 시장은 등굣길 안전지도와 CCTV 상황점검, 방문자 접수 등 일일 지킴이의 업무를 수행하며 지킴이들의 근무환경과 처우를 살피고 학생들의 안전을 책임져 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 배움터지킴이 사업은 민선5기에 들어 안전한 교육도시를 위해 가장 먼저 추진된 사업 중 하나로, 24개 초등학교에 퇴직 교원, 퇴직 경찰관, 퇴직 공무원 등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지킴이를 선발 배치해 학교 내외 순찰 및 CCTV 모니터링, 출입자 방문증 교부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날 양 시장은 배움터지킴이 운영 사업에 대한 한 해 평가와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24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배움터 지킴이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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