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안산시청) |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지역 외국인주민교육기관이 합동 수료식을 가졌다.
시는 “지난 11일 상록시민홀에서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도 안산시 외국인주민 교육수료식을 겸한 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비롯해 본오종합사회복지관, 부곡종합사회복지관, 초지종합사회복지관, 다문화행복나눔센터, 용신평생교육원 등 11개 교육기관에서 운영하는 한국어 및 직업교육생 519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이 가운데 모범교육생 8명에게는 시장 표창창을 수여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 수료생들은 가족과 함께 흥겨움 화합의 시간을 갖고, 17개 팀은 열띤 장기경연을 겨루기도 했다.
한편 전재구 외국인주민센터소장은 “올해의 성과를 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여 내년에는 다문화관련 민관협력체계를 강화해 외국인 주민과 다문화가정의 건강한 사회통합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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