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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아프리카 빈곤 퇴치’ 자선축구경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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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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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함부르크 SV와 지단·호나우두 올스타팀 자선 경기

함부르크SV 홈구장 임테크 아레나
(아주경제 신승영 기자) 금호타이어는 13일(현지시간) 독일 함부르크 임테크 아레나 경기장에서 열리는 ‘빈곤 퇴치를 위한 자선 경기(THE Match Against Poverty)’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선 경기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 SV와 지네딘 지단·호나우두가 이끄는 올스타팀이 맞붙게 됐다.

이번 경기를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유엔개발계획(UNDP)에서 후원하는 ‘아프리카의 뿔(Horn of Africa)’ 지역 기아들을 위해 쓰여진다. ‘아프리카의 뿔’은 극심한 가문과 기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티오피아, 소말리아, 케냐 등 아프리카 북동부 10개국을 뜻한다.

함부르크SV의 공식 스폰서인 금호타이어는 글로벌 기업들과 함께 이번 대회 후원사로 참여한다.

금호타이어 관계자는 “이번 UNDP 기금 마련 자선축구대회를 통해 아프리카의 기아들을 위한 행사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대내외적으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공익적으로 활용해 사회공헌활동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살릴 계획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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