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진흥기업 지분 소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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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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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재영 기자)효성이 진흥기업 지분을 소각한다.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13일 최대주주인 효성이 기명식 보통주식과 우선주식을 전량 무상 소각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진흥기업은 보통주 10주와 우선주 10주를 각각 동일한 액면주식 1주로 무상병합하는 감자를 실시키로 했다. 감자이유는 재무개선을 위해서다.

진흥기업은 감자 후 자본금이 3253억9600여만원에서 143억4987만여원으로 줄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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