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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희석 해외빈곤 아동돕기 캠페인 (사진:윤희석 트위터·글로벌호프)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윤희석이 해외빈곤 아동 돕기 게릴라 캠페인에 나섰다.
지난 14일 윤희석은 글로벌호프와 함께 대학로에서 해외빈곤 아동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하기 위해 모금 활동을 펼쳤다.
숭실대 입구에서 시작한 윤희석과 글로벌호프의 모금 활동은 이후 대학로로 옮겨져 저녁 늦은 시간까지 진행됐다.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금 활동을 펼친 윤희석은 자신의 트위터에 게릴라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많은 팬의 참여를 유도하는 등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희석은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많은 추억이 담긴 대학로에서 모금을 진행하니 감회가 새롭다. 아이들을 돕기 위해 공연을 할 수도 있었지만 직접 현장에서 사람들과 만나며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어서 이번 모금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모금 활동을 통해 윤희석은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미얀마 등 아프리카 지역의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학용품을 전달할 예정이며, 이번 주 토요일에도 대학로에서 해외 아동 돕기 캠페인을 이어갈 것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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