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사망> 환율, 김정일 사망 소식에 급등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19 13: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김정일 사망> 환율, 김정일 사망 소식에 급등

(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원ㆍ달러 환율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이날 낮 12시2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20원 오른 1,17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40원 오른 1,160.00원으로 출발한 환율은 김정일 위원장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면서 1,200원 부근까지 치솟았다.

이내 상승폭을 줄여 1,17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

시장 관계자들은 외환당국이 현재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을 통해 개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위기에다 김정일 사망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까지 더해져 오늘 환율이 큰폭으로 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100엔당 1,505.05원에 거래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