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10대 뉴스 선정 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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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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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경기도 파주시는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파주시 10대 뉴스’를 선정 발표했다.

시는 10대 뉴스를 선정하기 위해 15개의 주요 뉴스를 1차 선정해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홈페이지를 통해 시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설문을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총 441명의 시민이 참여했고, 설문결과 ‘전국 유일, 운정3지구 개발사업 재개 본격추진’ 을 409명이 선택해 파주시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뉴스로 뽑았다.

운정3지구는 2009년부터 보상이 개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LH공사의 재정난으로 사업이 중단되어 대토마련 등 1조2천억원에 달하는 담보대출을 받은 주민들의 피해가 속출하였던 곳으로, 시는 시민들과 상경시위를 벌이고 국토부와 LH에 대안을 제시하는 등 파주시민의 결집된 힘을 보여 전국에서 유일하게 사업 재개가 가능했다. 지난 10월 26일 실시계획승인신청, 내년도 LH의 지장물 조사 완료와 보상착수계획으로 주민 피해의 상당부분이 해소될 예정이다.

뒤를 이은 파주10대 뉴스는 비싼 국방부땅값을 이유로 한 ▲이화여대 파주캠퍼스 포기,지난해 12월 15일 발생한 ▲구제역시련을 파주시민과 함께 이겨내,1조 6천억원의 비용이 소요되어 서울을 ‘확’ 끌어당긴 ▲제2자유로 완전 개통, 파주-서울 20분 단축 ,수년간의 규제를 벗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의 희망이 된 ▲토지거래허가 제한 폐지,운정신도시 등 교통량 분산과 균형발전의 근간을 형성하기 위한▲서울-문산간 고속도로, 2012년 착공 등 이었다.

파주10대뉴스 선정 결과와 해당 기사를 요약하여 파주싱싱뉴스 204호에 발간할 예정이며, 인터넷 설문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파주시장과의 ‘게릴라데이트’를 제공해, 시민과 함께 민생현장에서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게릴라데이트는 26일에 진행할 예정이며, 금촌 재래시장 장날 돌아보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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