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원 KINS 원장, OECD 원자력규제위 의장단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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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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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6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산하 원자력기구(NEA) 규제위원회에서 박윤원 원장이 의장단으로 선임됐다고 20일 밝혔다.

규제위원회 의장단은 기존 의장국인 미국을 비롯해 한국·프랑스·일본·슬로바키아·스웨덴 등 6개국이 활동하게 된다.

이로써 앞으로 원자력 안전규제 협력방향 및 결정에 우리나라의 입장을 잘 반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EA 원자력규제위원회는 원자력 선진국 위주의 규제기관간 협력을 주도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안전성강화 활동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한 ‘후쿠시마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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