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헌 의원, 23일 소환 재통보에도 응하지 않을 듯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대검찰청 중앙수사부가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 소환을 재통보했다.

20일 검찰은 부산저축은행 아파트 시행사업 브로커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이성헌 의원에게 오는 23일 출석하라고 다시 통보했다.

앞서 지난 17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지만 응하지 않자 오는 23일로 늦춰 재통보했다.

하지만 이 의원은 국회 회기 중이라 내년 1월 12일 이후로 출석을 연기해달라는 양해 요청서를 보내 재소환 통보에도 응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