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브랜드 전용관으로 꾸며진 CGV 청담씨네시티 ‘기아 시네마’. 오는 22일 문 연다. (회사 제공) |
이 회사는 서울 청담동 CGV청담씨네시티를 전용 브랜드관으로 꾸미고 오는 22일일부터 관객을 맞는다고 20일 밝혔다. 자동차 브랜드가 전용 영화관을 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층 190석, 2층 18석의 이 영화관은 상영관 전체를 공연장처럼 고급스럽게 꾸몄다. 세계 최초로 정면 스크린과 함께 좌우, 천장 4개 면에서 영화가 상영돼 색다른 재미도 선사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회사는 그 밖에 상영관 안팎에 기아차를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를 가미, 마케팅에 나설 계획이다. 상영 전 일반 광고도 최소화 하고, 쏘울 햄스터 영상, 모닝 네일아트 영상 등 기아차와 관련한 재밌는 영상을 보여준다.
회사 관계자는 “이제껏 느껴보지 못한 재미를 선사하는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공간”이라고 소개하며 “앞으로도 고객 접점을 높이는 브랜드 체험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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