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부산 출마 "이번 주중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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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0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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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유경 기자)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0일 “이르면 이번 주 중 총선 출마 여부 정리해서 밝힐 것”이라며 부산 출마의지를 재확인했다.
 
 그는 이날 오후 부산 국제신문사에서 열린 한명숙 전 총리의 북콘서트에 손님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문 이사장은 “오래전부터 통합이 잘 이뤄지면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왔다”면서 “이제 총선에서 부산ㆍ울산ㆍ경남지역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이사장은 “지금 상당히 좋은 사람들과 함께 논의하고 있어 이번에는 정말 좋은 진용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민주통합당 당권 도전에 나선 한 전 총리,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 신기남 전 의원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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