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한선 기자)LG전자가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프라다폰 3.0의 예약 판매를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프라다폰 3.0은 4.3인치 IPS 800니트(nit) 디스플레이, 800만 화소 카메라, 프라다 특유의 차별화된 디자인 등 LG전자의 혁신적인 기술력이 결합된 제품이다.
블랙 색상을 적용한 프라다폰 3.0은 전면에는 풀 터치스크린, 뒷면에는 프라다 고유 패턴으로 불리는 천연가죽 무늬의 사피아노(Saffiano) 문양을 적용해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 철학을 담았다.
모서리각을 강조한 날렵한 디자인과 버튼 최소화로 미니멀리즘을 표현했으며 8.5mm 초슬림 두께로 흑백의 사용자 환경(UI)를 탑재했다.
프라다폰은 IT 업체와 명품 브랜드가 손잡고 진행한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큰 성공을 거둔 제품으로 2007년 첫 선을 보인이래 100만대가 넘게 팔리는 성과를 거뒀다.
가격은 89만9800원이다.
SK텔레콤은 프라다폰 3.0을 2년 약정 요금할인을 적용하고 올인원54 요금제 선택 시 26만원대, 올인원64 선택시 21만원대에 판매, 예약가입 신청자 중 택배로 제품 수령을 신청한 고객에게는 5월 31일까지 스마트폰 분실보험 폰세이프40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예약가입 참여 고객 중 추첨을 통해 SK텔레콤은 15명에게 프라다 고프레백(290만원 상당, 5명), 프라다 백팩(120만원 상당, 10명) 등 고급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SK텔레콤은 프라다폰 3.0을 이르면 오는 28일 출시할 예정이다.
상세 내역은 각 사업자 예약 판매 홈페이지(SKT: www.tsmartshop.co.kr, KT: shop.olleh.com)와 프라다폰 3.0 공식 마이크로 사이트(www.pradaphonebylg3.com/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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