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러와' 김원희, 푸른미디어상 언어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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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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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기자) MBC ‘놀러와’와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 등을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김원희가 푸른미디어상 언어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21일 “김원희 씨는 정제된 언어를 사용해 시청자에게 즐거움을 주고 재치 있는 말솜씨와 출연자를 배려하는 태도로 오락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밝혔다.

푸른미디어상 가족상은 MBC ‘무한도전-나비효과 편’, 어린이상은 EBS ‘TV로 보는 원작동화’, 특별상은 SBS ‘SBS 스페셜-화장, 마음을 훔치다’와 KBC ‘해방되지 못한 영혼, 조선여자근로정신대’에 돌아갔다.

푸른미디어상은 지난 1년간 방송된 프로그램 중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작품과 모범적인 활동을 한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1998년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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