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 정릉 5구역 아파트 1061가구로 재건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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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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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차 건축위원회 결과

(아주경제 이정은 기자) 서울시는 지난 20일 제40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성북구 정릉동 410-10번지 일대에 아파트 1061가구를 짓는 '정릉 제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안'이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구역에는 지하 4층, 지상 18층 규모의 아파트 14개 동이 들어서며 건폐율은 30.09%, 용적률은 216.3% 이하다.

길음재정비촉진구역 서쪽에 위치한 이 지역은 서경로에 일부 접해있으며 인근에 숭덕초등학교와 서경대학교 등이 있다.

서울시는 이번 정비사업이 “지형에 순응한 주동배치 등 주변과 조화되는 스카이라인을 형성하고, 판상형 주동에 경사지붕 등을 적용해 변화있는 입면을 계획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정릉제5구역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2013년 착공하여 2015년 완공할 예정이다.
정릉 제5구역 주택재건축 배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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