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영남과 호남지역에, 현대오일뱅크는 중부지역에 각각 기름을 공급하기로 정해졌다.
앞서 2차례 입찰에서 빠졌던 현대오일뱅크는 처음 참가한 입찰에서 최종 낙찰됐다. 당초 공급여력이 부족해 입찰 참가를 거부했던 현대오일뱅크는 이번 입찰이 권역별로 나눠서 진행됨에 따라 참가 의사를 밝힌 바 있다.
GS칼텍스는 전부터 농협 주유소에 물량을 공급해왔던 만큼 최종 입찰에서 낙찰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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