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2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전날보다 11.03포인트(2.25%) 오른 500.6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억원, 26억원어치 내다 팔았으나 개인이 79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전 업종이 상승 마감한 가운데 유통이 4.11%의 상승폭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코스닥 신성장기업(3.73%) 컴퓨터서비스(3.32%) 오락,문화(3.03%) 섬유,의류(2.98%) KOSDAQ SALL(2.62%) 순으로 상승 마감했다.
가장 큰 오름세를 보인 유통업 가운데 테라리소스(14.94%) 후너스(14.56%)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가장 큰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어 위노바(13.64%) 아이엠(12.20%) 엔알디(10.45%) 아가방컴퍼니(10.31%) 순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5종목 가운데 씨젠이 3.60%로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냈으며 네오위즈게임즈(2.89%) 셀트리온(2.56%) 서울반도체(1.95%) 포스코 ICT(1.77%) CJ오쇼핑(1.62%)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메디포스트, 안철수연구소는 각각 1.30%, 1.16% 빠지며 하락 마감했다.
상한가 23개를 포함해 792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개를 비롯해 165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56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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