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동부, 환경부와 함께 22일 '그린 바스켓볼 캠페인' 행사 실시 [이미지 = 원주 동부] |
(아주경제 이준혁 기자) 프로농구 원주 동부가 서울 SK와 경기를 치루는 오는 22일을 '그린데이'로 정하고 환경부와 그린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맺음과 동시에 '그린 바스켓볼 캠페인' 행사를 펼친다.
이날 '그린 바스켓볼 캠페인'에 참여하는 관중 700명에게는 그린티셔츠를 나눠주고, 경기에 앞서 원주 동부 성인완 단장과 환경부 송재용 환경정책실장이 그린스포츠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또 이번시즌 동안 환경 관련 각종 이벤트를 통해자전거 총 26대를 증정할 계획이다.
원주 동부 관계자는 "원주 동부는 그린스포츠 운동 활성화를 위해 경기장 시설 및 운영방식 개선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하고, 관중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하며, 응원도구 재활용 등을 통해서 온실가스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원주 동부 모기업인 '동부화재'는 온실가스 감축과 녹색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9년 1월 환경부, 그린스타트 전국네트워크와 MOU를 체결해 지속적인 환경경영활동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 11월에는 '자동차보험 에버그린 특약'의 종이사용량 절감액의 일부를 적립해 조성한 환경 기부금으로 6개 환경시범초등학교에 대한 체계적이고 중장기적인 환경교육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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