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2012년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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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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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산시가 내년도 친환경 무상급식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제189회 제2차 정례회에서 무상급식 예산 165억원을 확보하고, 내년부터 유치원·초·중교(136개교) 76,000여명에게 친환경 무상급식을 전면 실시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2010년 하반기 초등학교 5~6학년 지원을 시작으로, 2011년 초등학교 전체, 2012년에는 중학교 2~3학년 및 보육시설·유치원 만5세 아동에 대해 무상급식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특히 무상급식 지원과 더불어 55억원의 예산을 “친환경 급식사업”으로 연계해 지원함으로써 양질의 학교급식과 함께 관내 생산농가의 농업소득 증대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도 내심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친환경 급식사업을 무상급식 사업과 병행해 실시함으로써 “친환경 무상급식”실현에 박차를 기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앞으로 학교급식 만족도를 높이고 고품질의 안전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제공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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