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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콤크로싱 탁만룽 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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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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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준영 기자) LG그룹 해저케이블업체 데이콤크로싱(대표 김영환)은 21일 탁만룽 북아시아 팩넷 부사장을 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선임일, 등기일은 각각 이달 8일, 13일이다. 기존 리챠드 프랭크칼든 이사는 13일자로 해임됐다.

데이콤크로싱은 LG유플러스와 중국 유선통신사업자 차이나네트콤 자회사인 아시아지역 케이블업체 팩넷이 각각 51%와 49%씩 출자해 2001년 5월 설립했다.

이 회사는 2010년 말 현재 자본금 332억원, 자본총계 144억원으로 56.42% 자본잠식돼 있다.

같은해 매출 247억원, 영업이익 2억원, 순이익 6억원을 기록했다. 전체 매출에서 모회사인 LG유플러스와 내부거래는 38.08%(94억원)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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