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가통계국은 21일 공식사이트를 통해 '전면적인 샤오캉(小康)사회 건설현황 통계보고'를 발표하고 "전면적인 소강사회 건설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1인당 GDP가 늘어났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캉사회 실현도는 2000년의 59.6%에서 2010년 80.1%까지 향상되었다. 2000년대비 20.5%p, 연평균 2.05%p씩 향상되었다.
샤오캉사회란 의식주 걱정이 없는 비교적 잘사는 중산층 사회를 가리키는 말로, 장쩌민(江澤民) 국가주석이 2002년 16차 당 대회에서 “2020년까지 전면적인 샤오캉사회를 달성하겠다”고 말한 이후 중국발전의 상징어로 자리잡았다.
전면적인 샤오캉사회 건설 실현도는 경제발전·사회화합·생활수준·민주법제·문화교육·자원환경 6개분야를 기준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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