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가수 태진아가 아내에게 통큰 선물 '통장'을 선물해 화제다.
태진아는 오는 22일 방송되는 '자기야'에 첫 출연, “나는 아내에게 통장을 통째로 선물한다”출연진들의 환호를 받으며 통 큰 남편의 면모를 자랑했다.
태진아는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이뤄진 이 날 녹화에서 '선물 스트레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내 인생 최고의 선물은 옥경이다”라고 말하며 여전한 아내 사랑을 드러냈다.
이에 태진아는 “통장을 선물하지만 돈은 마음대로 쓰지 못한다”고 깜짝 고백을 했고, 이내 그 통장은 무용지물(?)임이 밝혀져 아내 출연자들의 야유를 한몸에 받았다는 후문이다.
태진아의 '통장 선물에 얽힌 비밀'은 22일 목요일 밤 11시 15분 SBS '스타부부쇼-자기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방송되는 ‘자기야’에는 태진아를 비롯해, 김연자, 변기수, 현진영-오서운 부부, 김진근-정애연 부부 등이 출연해 연말연시 부부들의 선물 스트레스에 대해 낱낱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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