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암웨이 임직원들은 게임기·장난감·MP3 등 어린이들이 크리스마스 소원으로 적어낸 선물을 준비, 산타클로스 분장을 한 채 방으로 찾아가 직접 배달했다.
이민재(8)군은 한껏 들 뜬 표정으로 "산타클로스 할아버지가 크리스마스 소원을 이루어 주셔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빨리 학교에 가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소희(10)양 역시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꼭 갖고 싶어서 소원카드에 적어냈다"며 "동생들에게도 빌려주고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돼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한국암웨이는 지난 2004년부터 6년 동안 매달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봉사를 하고 있다.
한국암웨이 박세준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 따뜻한 마음과 희망을 전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 오히려 어린이들의 밝은 미소와 건강한 모습을 보면서 더 많은 것을 얻은 것 같다"며 "아이들이 마음과 몸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4년부터 한국암웨이는 사내 자원봉사 동아리 '희망소리'가 주축이 되어 동명아동복지센터에서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2011년에는 동명아동복지센터와 영업부가 파트너십을 맺고 간식 만들기, 벽화 그리기, 이불빨래 등 매달 다양한 테마의 행사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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