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휴양림은 올해 12월 현재 입장료 수입 2억8900만원,시설 사용 수입 7억1200만원으로 총 10억100만원의 입장수입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2010년에는 입장객 63만8726명,입장료 수입 8억5800만원을 올리면서 전국 121개 자연휴양림 중 방문객수와 운영수입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지
1년 만에 10억을 돌파한 것이다.
특히,지난 11월11일 제주가 세계7대 자연경관 선정에 따른 무료입장으로 약 3,000만원의 입장료 수입이 감소했고, 올해초에는 유래없는 폭설과 기상한
파,여름의 태풍과 잦은 비날씨,육지부 구제역 발생으로 인한 관광객 감소라는 어려움 속에 이뤄낸 성과이다.
제주시 관계자는“산림생태계 훼손 방지,타 휴양림과의 형평성 등을 위해 지난 4월1일부터 도민들에게도 입장료 1,000원을 받으면서 편의시설 확충과 프
로그램 개발,친절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들의 큰 불만 없이 입장료 수입의 증가를 이루었다”며“이와함께 여유로운 곳에서 휴식을 즐기려는 가족단위
관광객 증가에 따른 숙박 가동률 90.6%가 수입증대에 큰 역할을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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