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이날 보고회에서 구청장 공약사항인 ▲일자리 많은 남동구 ▲아이 키우기 좋은 남동구 ▲생활만족 100% 남동구 등 3대 남동플랜별 총 57개 공약사업에 대해 그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평가했다.
구는 보고회에서 ▲일자리 많은 남동구 38.8% ▲아이 키우기 좋은 남동구 39.5% ▲생활만족 100% 남동구 46.4% 등 구청장 공약사업 57개 평균 추진율 41.6%를 달성한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또한 SSM 규제 및 전통시장 보호구역 지정 등 5건은 완료, 친환경 무상급식 지원 등 49건은 추진 중, 아동주치의 도입 등 3건은 사업 시기 미도래 사업으로 분석하고 사업별로 사업추진을 위해 구정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구는 민선5기 주요 성과로 사회적 기업 발굴ㆍ육성, 남동공단 내 노상주차장 확보, 소상공인 생활안정을 도모코자 SSM 규제, 공립 어린이집 확충, 도시형 보건지소 추진, 초등학교 전 학년 무상급식과 수준 높은 문화ㆍ복지ㆍ교육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동문화예술회관을 개관했다고 자체 평가했다.
구의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로 외부 전문기관의 자치단체장 공약사항 평가를 통해 ▲2010년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 ▲2011년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구는 민선5기 중반부로 진입하는 내년도에는 구민의 행복지수 상승을 위해 구민과의 약속을 최우선 구정과제로 추진하고 민선5기 안정과 성숙을 도모하는 한 해로 삼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배진교 구청장은 “내년도에는 우리구 인구가 50만에 도달하고 그동안 추진해 온 문화예술회관, 도서관, 보건지소, 종합복지관등이 속속 준공.운영되면서 내년은 본격적인 문화.복시서비스 시대가 도래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다 수준 높은 문화.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요예측과 사전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화합과 나눔의 복지공동체 남동 구현을 위해 복지는 해당부서 만의 사업이라는 편협한 사고를 버리고 전 부서, 전 공직자가 발 벗고 나서야 할 과제라는 의식을 갖고 구정 각 분야의 역할과 시책을 발굴.추진해 달라.”고 덧붙였다.
구는 공약사항 추진을 위해 남동구정책자문위원 등 외부 전문가의 자문과 제언을 수렴해 나가는 한편, 국ㆍ시비 등 외부재원 확보에 주력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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