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개인 가투자자산 총액 60조 위안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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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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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미화 기자) 중국의 개인 가투자자산 총액이 60조 위안(약 10884조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건설은행과 보스턴컨설팅그룹이 22일 공통 발포한 ‘중국재부관리시장(中國財富管理市場)’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연말 현재 중국 개인가투자자산 총액은 62조 위안, 소유한 가투자자산이 600만 위안 이상인 가게는 121만 호에 달했다.

개인가투자자산은 현금, 저축, 주식, 펀드, 채권, 부동산, 각종투자 등 개인자산 중에서 거주용 부동산과 유동성이 떨어지는 자산을 배제한 자산을 말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8~2010년 개인가투자자산 총액과 고액순자산보유자 가게(가투자자산 600만 위안 이상) 총수가 각각 32%와 42% 증가했다.

2011년 연말 현재 고액순자산보유자 가게가 소유한 가투자자산은 27조 위안으로 전국 개인가투자 자산총액의 44%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35%의 고액순자산보유자 가게는 베이징, 상하이와 광동지역에 집중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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