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수 드림팀', ’KAC 한국예술원 드림팀‘으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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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3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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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선향 기자) 2011년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프로그램인 MBC <나는 가수다>의 드림팀이 인재 양성을 위해 뭉친다.

‘나가수’ 최초 기획자인 김영희 PD를 비롯한 가수 김조한, 편곡자 돈스파이크, 자문위원을 맡고 있는 프로듀서 김형석 그리고 현 연출자인 신정수 PD가 내년 3월부터 KAC 한국예술원에서 인재 양성을 위해 강단(학부장/전임교수/특강교수)에 섰다.

‘나가수’를 기획하고 연출한 프로그램 성공의 일등공신인 김영희 PD와 신정수 PD는 방송제작에 대한 강의를 통해 방송 예술 전문가를 지망하는 KAC 한국예술원 학생들에게 생생한 실무 경험을 통한 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나가수’의 자문위원으로 가수들의 공연을 평가하면서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은 작곡가 김형석은 KAC 실용음악학부 학부장으로 임용돼 가수 김조한(보컬과)과 돈스파이크(작,편곡과)와 힘을 합쳐 인재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최고의 드림팀이 합류하는 KAC 한국예술원은 교육부 산하 대학 학력 인정 종합 예술학교로 강의나 설명 등의 일방적인 주입식 교육보다는 실기와 레슨 위주의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강한 직업 예술인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현업에서 맹활약 중인 실력파 예술가와 연예인을 교수진으로 구성해 학생들에게 더욱 생생한 현장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KAC 한국예술원은 뮤지컬/연기학부(뮤지컬, 방송연기과), 실용음악학부(보컬, 기악, 작.편곡), 영상/연예학부(영화. 방송제작. 연예/공연기획, 엔터테인먼트과)로  2012년 1월 22일(일) 정시전형 신입생 원서접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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