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 모친상 딛고 日 피겨선수권 쇼트 2위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모친상의 아픔을 딛고 일본 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아사다 마오(21)가 쇼트프로그램에서 2위에 오르며 선전했다.

아사다는 24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11 일본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첫날 쇼트프로그램에서 65.40점을 받아 무라카미 가나코(65.56점)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아사다는 더블 악셀과 트리플 플립-더블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 트리플 루프 등 점프에서 한 차례도 실수하지 않는 깨끗한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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