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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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12-2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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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마트는 이달 27일부터 내달 4일까지 9일 동안 설 선물세트 예약판매에 돌입해 72가지 품목을 최대 30% 저렴하게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는 프리미엄 선물세트로 한우 1++ 등급 갈비로 엄선한 횡성한우 갈비 세트를 22만원에, 명품 3년 묵은 천일염 참굴비 세트를 24만800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13년간 재배한 인삼을 30세트 한정 50만원에 선보인다. 또 지리산 산청에서 자란 곶감으로 만든 노블(NOBLE) 500 곶감 세트를 16만원에 500개 한정으로 준비했다.

신선 선물세트를 예약 구매하면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아울러 삼성·국민·신한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구매금액에 따라 신세계상품권을 추가로 증정한다.

이마트는 법인고객과 단체고객을 위해 대량 구매 혜택을 강화했다.

가공·일상 선물세트 등 52가지 상품 가운데 고객이 선호하는 것들을 엄선해 일정 수량 이상 구매할 경우 구매수량(3+1·4+1·5+1·7+1·10+1)에 따라 추가로 선물세트를 제공한다. 또 동일 상품을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20~30% 추가 할인된다.

네슬레 수프리모 선물세트 44호를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30% 추가로 할인해준다. 피죤 소프트세트(7900원)와 아름다운 주방세제 쌀(5500원) 세트를 20만원 이상 구입하면 30% 추가로 할인된다. 또 구매금액별로 신세계상품권이 주어진다.

김진호 프로모션팀장은 “점점 예약세트를 구매하는 사람이 늘어나 할인폭과 상품폭을 늘리는 등 예약판매 혜택을 크게 강화했다”며 “불황에 저렴하게 명절 선물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이 알뜰하게 선물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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