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로또' 밍크 고래 올해만 6마리 잡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25 16:1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바다의 로또' 밍크 고래 올해만 6마리 잡혀

(아주경제 김진영 기자) 지난 24일 김모(54)씨가 죽은 채 떠 다니던 밍크고래 한 마리를 습득해 2천400만원 팔았다.

25일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김모씨가 습득한 밍크 고래는 머리와 꼬리 부분이 심하게 부패해 있느데다 고의로 포획한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습득을 인정했다.

최근 동해안에서는 혼획(어획·허가대상 종에 다른 종이 섞여서 잡히는 것)이 잇따르고 있다. 앞서 앞서 동해안에서는 지난 23일 낮 12시40분께 양양군 수산항 앞바다에서 길이 7.5m, 몸통둘레 3.2m 크기의 밍크고래 한 마리가 죽은 채 그물에 걸려 있는 것을 어민 박모(61)씨가 발견했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속초해경 담당구역에서 혼획된 밍크고래는 6마리에 달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