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휴가철 교통사고 사망자 700명 넘어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1-12-25 17:2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남아공 휴가철 교통사고 사망자 700명 넘어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남아공이 연말 휴가철 교통사고 사망자가 700명을 넘어섰다.


25일 국영 TV인 SABC 인터넷판은 연중 최대 휴가철을 맞아 교통 당국이 대대적인 교통규칙 준수 캠페인과 단속을 펼치고 있으나 12월 들어 23일까지 교통사고로 말미암은 사망자가 700명을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이와 함께 남아공 동남부 지역인 콰줄루나탈주에서만 모두 2만 7000명의 운전자가 교통규칙을 위반한 혐의로 적발됐다.


남아공은 12월이 연중 최대휴가 시즌으로, 휴가를 즐기려는 사람들뿐 아니라 이 기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대대적인 이동을 한다. 짐바브웨, 모잠비크 등 외국에서 온 근로자들도 마이크로버스 택시 등을 이용해 귀성대열에 합류해 교통사고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