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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아시아 시상식에서 연달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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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2-14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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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 배우 한채영이 아시아 시상식에서 연달아 상을 받고 있다.

한채영은 12월13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11 차이나 트렌드 어워드'에서 아티스트 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중국 베이징 TV에서 진행된 행사로 패션계에서 가장 빛나는 해외 아티스트에게 상을 주는 행사다.

시상식에는 중국 국민 배우 청이쉰, 야오천 등 100명의 배우가 함께 참여했다. 한채영 역시 자리에 참석해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한채영은 23일 중국 위성방송 중 하나인 안휘위성과 중국 포털 사이트 시나.컴에서 주최하는 중국에서 손꼽히는 시상식인 '2011 드라마 어워즈'에도 참가했다.

'2011, 드라마 어워즈'는 우수한 드라마 작품과 가장 훌륭한 방송인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로 한해동안 가장 중국 드라마계를 빛낸 사람을 뽑는 행사다. 2011년 중국위성방송에서 방영된 약 1000여편의 중국 드라마에 대한 평가 및 홍콩, 대만 및 한국, 일본, 태국의 우수작품도 후보작으로 올랐다.

한채영은 KBS2 '꽃보다 남자', MBC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등 작품으로 '2011년 온라인 해외 최고 인기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시상식 무대에 선 한채영은 20년간 중국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임지령에게 '2011 온라인 만능 엔터테이너 상'을 받았다. 한채영은 유창한 중국어로 소감을 밝혀 주변을 깜작 놀라게 했다.

한편, 한채영은 내년 초 중국영화 '빅딜'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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