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현지시간) 미국 상무부 관광국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10개월 동안 미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이 뿌리고 간 돈은 1270억 달러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나 늘어난 것이다.
반면 미국인이 해외 관광으로 쓴 돈은 919억 달러로 집계돼 관광 수지 흑자가 351억 달러나 됐다.
올해 미국의 관광 수입을 1520억 달러로 예상한 상무부는 2008년 세웠던 관광 수입 최고 기록 1410억 달러 돌파가 무난하다고 밝혔다.
월별 통계에서 지난 10월 미국에 온 외국 관광객이 쓴 돈은 131억 달러나 됐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나 급증했다.
이 돈 가운데 100억 달러가량은 숙박비와 음식, 그리고 기념품 구입 등 미국 땅에 발을 디딘 후에 지출한 것으로 추산됐다.
미국의 관광 수입 증가는 캐나다, 멕시코, 중국, 브라질 등 4개국 덕분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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