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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기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 |
이에 따라 신한금융의 자회사는 12개로 늘어났다.
신한저축은행은 영업정지를 당한 토마토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일부 인수해 설립된 회사다.
내년 1월 2일 추가 증자를 통해 자기자본을 1200억원으로 늘린 후 1월 10일부터 영업을 개시할 예정이다.
신한저축은행 대표이사에는 이상기 전 신한은행 본부장을 선임했다. 부사장에는 이철원, 김형진 신한은행 영업추진본부장을 각각 내정했다.
임직원 수는 154명이다.
신한저축은행의 영업구역은 인천·경기 지역으로 본점 영업부는 성남에, 지점은 분당, 송도, 수원, 일산, 평촌, 평택 등 6곳에 설치돼 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투명한 정도경영을 통해 신뢰를 빠른 시일 내에 되찾는 것이 급선무”라며 “조기에 그룹과의 시너지 영업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영업기반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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