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ㆍ우리투자증권, 상장 업무 우수 주관사 선정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 한국거래소는 한국투자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2011년도 상장 업무 우수 주관사로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 두 회사는 국내에서 증권시장(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 주관업무를 수행하는 증권회사 중 최근 2년간 우수한 성과를 보인 상위 2개가로 선정됐다.

선정대상은 최근 2년간(2009년 10월~2011년 9월)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에서의 상장(IPO) 주관 실적이 5사 이상인 증권회사로 대상 회사수는 유가증권시장 43사, 코스닥시장 108사이다.

평가방법은 공모가격 대비 상장이후 주가변동률, 상장전후 당기순이익 증감상황 등 투자자보호 측면과 상장주선 실적 및 심사승인률 등 시장기여 측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한국거래소는 우수주관회사 선정을 위한 평가시스템을 마련했고 지난 2010년부터 정례적으로 우수회사를 선정ㆍ발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