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고교생·학부모 초청 전공탐방 참가자 모집

10일까지 참가신청 접수… 2월4일 개최

(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건국대학교는 전국 고교생과 학부모 교사 등 1500여 명을 대학으로 초청해 관심 있는 분야의 희망 전공을 탐색하고 체험하는 '스마트 KU 학과 탐방의 날' 을 오는 2월 4일 개최한다.

예비 수험생 대상 전공탐색과 전공 및 동아리체험, 학부모 대상 특강 및 전공상담, 교사 대상 모의 평가 등 4가지 프로그램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건국대 입학사정관제 홈페이지(http://ao.konkuk.ac.kr)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오는 10일까지 각 고교별 단체신청이나 담당교사 신청(전공탐색), 또는 개별신청(전공 및 동아리체험, 학부모 특강)을 하면 된다.

건국대가 입학사정관제 정착을 위한 '대학-고교 연계 전공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하는 이번 전공 탐방은 그동안 일부 전공 학과 단위별로 해오던 전공체험 활동을 대학 전체로 확대해 대규모 전공 탐색 행사를 실시하는 것이다.

15개 단과대학의 모든 전공관련 교수진과 재학생, 동아리 등이 참여해 예비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전공 체험과 자신의 진로 탐색, 상담과 진학정보 제공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학부모들에게는 자녀의 진로 설정에 도움이 되도록 원하는 학과별로 커리큘럼과 졸업 후 진로 등 전공 상담과 인재개발 전문가의 특강 등을 진행하고, 교사들에게는 입학사정관전형 서류평가 안내와 모의평가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