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윤지, 가터벨트·채찍 '마녀가 된 이유' 뮤비 선정성 논란

사진설명: 신곡 '마녀가 된 이유' 뮤비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인 'NS윤지' (사진제공:룬컴)

(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가수 NS윤지가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하자마자 선정성 논란에 휘말렸다.

지난 5일 NS윤지는 미니앨범 '네오 스피릿(NEO SPIRIT)'과 함께 타이틀곡 '마녀가 된 이유'의 뮤직비디오를 공개 했다.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조회수를 올리며 동영상 사이트 메인을 장식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으나 일각에서는 지나친 선정성을 지적하며 논란에 휩싸였다.

문제가 되고 있는 장면은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쇠사슬에 두 팔이 묶인 장면과 그 남성의 일부 신체부위를 겨냥해 채찍을 휘두르는 장면이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뮤직비디오가 파격적이다”, “NS윤지의 변신이 기대된다”, “마녀로 변한 이유를 알겠다”, “너무 노골적으로 표현했다”, “의상과 내용들이 선정적이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NS윤지의 소속사는 “뮤직비디오는 화려하고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곡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며 “선정성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은 곡의 흐름상 가장 필요했던 장면일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밝혔다.

새 뮤직비디오는 DJ DOC의 '나 이런 사람이야', 민경훈의 '상처 투성이', V.O.S의 '풀스토리' 등으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문승재 감독이 연출을 맡아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새로운 기법의 CG를 사용하여 영상의 질을 한단계 높인 블록버스터급이라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