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 모듈형 패브릭 소파 '모드' 출시

취향에 따라 다양한 색상 및 공간 연출 가능해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한샘이 온라인전용 모듈형 패브릭 소파 '모드(MOD)'를 출시했다.

모드소파는 고객의 개성과 공간에 맞게 소파 형태와 커버의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하고 바꿀 수 있게 모듈형(module-부품을 자유롭게 떼었다 붙였다 할 수 있는 형태) 제품이다.

모드소파의 1차 출시형태는 △슬림형 △일반형 △오픈 카우치형 등 총 3가지로 구성된다.

슬림형은 팔걸이가 없는 형태로 DVD기기등 전자제품 사이즈가 큰 신혼부부의 거실에 수납을 용이하게 하고, 소파 좌·우로의 움직임이 자유롭다. 일반형은 기존 한샘의3인용 소파에 비해 10cm 가량 슬림해진 두께와 20cm 가량 넓은 착석공간을 제공하여 좁은 공간에서 적합하다. 소파의 등받이를 40cm가량 줄인 오픈카우치형은 방석 좌우 길이를 길게 늘여 활용도를 높였다는 것이 한샘 측의 설명이다.

모드 소파의 색상은 아이보리·그레이·그린 등 총 6가지며, 등쿠션과 스툴에만 '캐슬'과 '리듬'의 두 가지 패턴이 추가로 운영돼 다양한 색상 매치가 가능하다.

커버는 지퍼가 달려있어 분리세탁이 가능하고, 인체에 무해한 100% 면 소재를 발수가공햤다.

한샘 관계자는 "모드 소파는 자재를 사용하고 마감재·벨트·충전재·구조부재와 관련된 20가지 엄격한 품질테스트를 거친 제품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