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소방공무원 75명 신규채용…4월20일 합격자 발표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울산시가 소방공무원 75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6일 울산시소방본부는 3교대 전면시행 등을 위해 소방공무원 7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채용 분야는 소방 35명, 구조 12명, 구급 28명 등이다.

소방 분야는 주민등록 기준지나 실제 거주지를 울산으로 제한해 공개경쟁 방식으로 뽑고, 구조와 구급 분야는 지역에 상관없이 제한경쟁 특별채용시험을 통해 선발한다.

공무원 임용에 결격사유가 없고 제1종 운전면허 중 대형면허 또는 보통면허 소지자로 군 복무를 마쳤거나 면제된 사람은 응시할 수 있다.

구조ㆍ구급 분야의 경우 응급구조사, 간호사 등의 자격이나 경력이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응시원서 접수사이트(gosi.klid.or.kr) 또는 울산소방본부 홈페이지(fire.ulsan.go.kr)로 하면 된다.

시험은 제1차 필기시험, 제2차 체력시험, 제3차 신체검사, 제4차 면접시험 순으로 치러진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4월20일 울산시 홈페이지(www.ulsan.go.kr)와 울산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공고되며 합격자에게 개별적으로 알려준다.

최종 합격자는 올해 5월 중에 현장부서로 전면 배치될 예정이다.

문의는 울산시소방본부 홈페이지나 전화(☎052-229-452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