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 "2400억원 예산 어떻게 쓰이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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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1-0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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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일 오후 2시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2층 콘텐츠홀서 '2012년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김선국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0일 서울 상암동 문화콘텐츠센터 2층 콘텐츠홀에서 콘텐츠 산업 종사자 및 학계 등 관련자를 대상으로 ‘2012년도 콘텐츠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올해 지원예산(약2400억원)에 대한 콘텐츠 지원사업의 방향, 세부 사업별 지원 내용 소개가 이뤄진다.
콘진은 올해 5대 전략목표로 ▲지속성장을 위한 차세대 콘텐츠 시장 선점 ▲콘텐츠 핵심 자원 확보를 통한 산업의 활력소 제공 ▲선진 콘텐츠 투자금융 지원모델 구축 ▲국제 협력 및 해외진출 강화 ▲수요자 중심의 정책개발 역량 강화를 설정하고 이를 위한 구체적 지원계획을 발표한다. 또 콘텐츠의 한국적 정체성 확산을 위해 콘텐츠산업과 전통문화를 연계하는 사업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재웅 콘진 원장은 “차세대 콘텐츠 시장을 선점하고 국제협력과 해외진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콘텐츠의 한국적 정체성을 확대하고 한류를 지속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체계와 방식에 대한 업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콘진은 ▲방송 ▲게임 ▲만화 ▲애니메이션 ▲캐릭터 ▲음악 ▲패션 ▲모바일 ▲3D ▲CG 등 콘텐츠 전반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국가 콘텐츠산업 진흥업무 총괄수행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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