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실버요금제 제도개선 이행실태 점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방송통신위원회는 지난해 10월 국정감사시 만 65세이상 노인층을 대상으로 한 실버요금제가 잘 알려져 있지 않다는 지적에 따라, 이동통신사업자가 올해 1월말까지 실버요금제 전용 가입신청서를 제작·배포토록 하고, 유통망에 대한 홍보를 강화토록 하는 등 개선 방안을 마련·시행토록 했다고 9일 밝혔다.

개선방안은 만 65세이상 노인층에 대해 가입전 실버요금제를 사전에 반드시 설명하도록 하고, 설명 여부를 가입신청서에 체크하도록 해 노인층에 대한 정보 비대칭성 문제를 해소하도록 했다.

방통위는 1월중 이동통신사업자의 대리점 등을 방문해 실버 요금제 제도개선 사항 이행실태를 확인.점검하고 실버요금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