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부산 사상경찰서는 건방지게 군다는 이유로 학교 친구를 집단으로 폭행한 혐의(집단폭행)로 중학생 이모(15)군 등 6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군 등은 지난달 22일 오후 4시께 사상구 자신의 집에 친구인 김모(15)군을 데리고 와 주먹과 발로 마구 때리는 등 2차례에 걸쳐 폭행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평소 동네 선배들과 어울려 다니며 친구들에게 건방지게 군다는 이유로 김군을 폭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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