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외 불확실성 우려 이어지며 신중한 접근 필요” <NH투자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1-11 08:0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NH투자증권은 11일 그리스가 단기 국채발행에 성공했으나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발행은 순조롭지 못해 증시의 변동성을 재차 확대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아람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11일 스페인 국채 발행, 12~13일 이탈리아 국채 발행과 ECB 금융통화정책회의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다”며 “특히 스페인과 이탈리아 국채 발행이 순조롭지 못해 이탈리아 금리가 7%를 상회할 경우 주식시장의 변동성을 재차 확대시킬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아람 연구원은 “국제신용평가기관인 피치는 유로존에서 위기극복을 해결할만한 확실한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이달 말 이탈리아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다”며 “이달 말 예정된 유럽연합 정상회담에서 신뢰할만한 대책을 제시할 것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